시간 기록장
23.05.17
준준xy
2023. 5. 18. 07:17
오늘이 이후에도 같을 거라는 생각이었을까?
단거리 질주를 하는 마음가짐으로 마라톤을 달리고 있던 것은 아닐까?
눈앞의 것들에 대한 답을 회피 한 채, 불확실한 미래에 불확실성을 더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그저 아름답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이상의 의미를 찾을 수 없었다.
막연하게 몰려오는 바람들이 현실이 아님을 자각할 때면
사로잡히지 않으려 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