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기록장
19.10.30
준준xy
2019. 10. 30. 20:14
요즘의 나.
어느것 하나에 집중하지 못하고 달떠있네.
내가 쌓아 올리는 작은 탑은 마치 젠가 처럼 불안정해.
어느 순간부터 였는지, 이제는 생각조차 나지 않고
답답하고 먹먹한 가슴만 부여잡고는 알콜로 소독을 해
그런다고 상처가 지워지지 않아.
술잔 비운다고
내 맘이 채워지진 않아.
알아 그때와 지금이 같지 않은 걸.
그떄로 돌아갈 순 없단 걸.
그러니
다시금 이 지금
오늘의 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