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카메라1 20.09.05 토이 카메라에 들어 있는 필름이 어느덧 8장밖에 남지 않아 구매하려 검색을 컴퓨터를 켰다. 그리고는 입문용으로 좋아 자주 샀던 아그파를 검색했더니 단종되어서 한번 놀랬고, 필름 한 롤에 3-4천원 했었는데, 이제는 8천원이 넘어가는 가격에 두 번 놀랬다. 필름 카메라에 대한 좋은 기억은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라는 영화가 심어 주었고, 그 영향으로 핸드폰 카메라가 점점 최첨단으로 향하던 시절 아날로그적 감수성을 살려보고파 일본으로 교환학생 가기전 귀여운 장난감 카메라를 하나 샀었다. 그리고는 지금까지 6 롤의 필름을 인화했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의 인화 과정으로 느낀 점은 장난감 카메라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이다. 플래시가 없으니 날씨가 밝을 때면 아주 색감이 이쁘게 나오지만, 흐린 날이면,.. 2020. 9.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