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1 19.12.30 한석규의 오랜 팬인 해일이랑 천문을 보았다. CGV에서 띵작 재상영으로 8월의 크리스마스와 접속을 보고 나도 조금은 그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래도, 요즘 한석규의 팬을 주변에서 찾아보기는 쉽지 않잖아? 그러다보니, 머리속에 한석규=해일 이라는 공식이 생겨버린듯, 천문의 포스터를 보자마자 그가 생각나서 연락을 했었다. -내가 천문 보러 가자는 톡에, 해일이는 어디서요? 라고 물었고, 나는 가까운데에서 보면 되지~라고 답했는데 알고보니 해일이는 천문을 별자리 보러 가자는 뜻인줄알고ㅋㅋㅋㅋ 나는 그렇게 몇일을 로맨티스트로 그의 머리속에 기억되었다. -사실 영화를 크리스마스날 만나서 보자고 했었는데, 일전에 이야기 했듯.. 내가 늦잠을 자는 바람에... 성당도 못가고 둘다 아무 생각이 없었던건지... .. 2019. 12.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