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23

이번 학기에도 석사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여야 해서 미팅에 참석하였다.

노르웨이의 강의는 한국과 다르게, 한 과목에 여러 사람이 기여를 하는데

(이번 class에는 2명이 주로 수업을 이끌어 가고, 포닥 4명과 박사 과정 3명이 서포트 하는 방식이다.)

수업은 크게 5개의 모듈로 구성되어 있고,

module0는 introduction 과 overview, 1,2,3는 차례로

서로 다른 species사이, 같은 species 그리고 조직과 cell level에서

유전체 분석과 관련된 기술과 insight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지막으로 module4는 수업 주제를 바탕으로 themes와 questions들을 제공하고 그것과 관련된 그룹 발표를 진행 하는 것이다.

이번 학기에 56명이 수강을 하였고, 4명씩 14개의 groups를 만들어 7~14개의 themes가 주어질 예정이다.

오늘 미팅에서 많은 시간 이야기 되었던 것 중에 하나가,

지금 Genomics를 하는데 있어서 bioinformatic은 필수적인데,

coding 없이 어떻게 효율적으로 이해를 시키는 것이었다.

실질적으로 software의 output file들을 보지 않으면 쉽게 이해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Galaxy를 이용해보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Custom 할 수 없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래픽 UI에 익숙한 것을 감안하면

아마도 가장 쉽게 많은 학생들이 동시에 같은 페이지에서 시작 할 수 있는 방식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