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실 회식.
1차 - 정재집 - 처음으로 뇨끼라는 음식을 먹어봄
내 감상은 다진 감자 동그랑땡을 크림과 함께 먹는 그런 아주 맛알못의 표현...
가게의 분위기나, 전체적인 음식의 톤으로 볼때 데이트 코스로 좋을 듯... 주륵ㅠ
다들 상그리아 맛있다고 난리던데.. 금주를 선언한 나는 당당하게... 네 닥터 페퍼 마셨습니다..
감바스랑 에그인 햄?이라는 음식도 나왔고 같이 나온 빵도 맛있었다 :)
2차 - 맥주집. 가게 이름이 생각 안나네...
언제도 한번 간 적이 있는데, 실험실 인원이 12명이다 보니, 대 인원이 한꺼번에 앉을 수 있는 가게를
찾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
여기서도 그냥 논알코올 맥주를 마셨는데, 그걸 마실 바에야 그냥 물을 마시는 게 좋았을 것 같은 느낌.
3차 - 볼링장.
이제는 뭐 먹고 마시고 죽는 회식이 아니니, 언제 부터인가 자연스럽게 볼링장 같은 곳으로 이동해서
마지막을 보냈다.
뭐 부담 없는 1, 2, 3차였다고 생각된다.
그러고 한 가지 올해가 가기 전에 조금은 정리해야 하는 말.
나에게 있어서 2019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