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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기록장

20.02.24

by 준준xy 2020. 2. 24.

-금주.

어느덧 금주 68일째, 

토요일 저녁 지쳐 집에 들어갈때 맥주 한캔하고 싶은 욕구는 있지만

몸도 마음도 가벼운 이 느낌이 좋아서 취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꿈.

나는 잠들면 꿈을 잘 안꾸는 편인데, 이상하게도 요 몇일 꿈속에 찾아온다. 

헤메이거나 아픈 순간보다 어떤 과거의 순간에 머물러 있다. 

고마운데, 나에게 있어 행복한 순간이 그것 뿐인가 하는 생각에 

조금 뒤척인다. 

32 내가 22일때는 생각지도 않았던 나이가 되어보니

그저 내가 낯설게만 느껴진다.

 

-대화.

그냥 상대방이 원하는 대답을 해주면 되는 것을 

나는 거기에 무엇을 더해서 왜 불편하게 만드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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