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반복되는 수많은 실패 또는 가설의 오류를 발견하는 과정과
그 여정속에서 지치지 않고 보이지 않는 모퉁이에 놓여 있는
자그마한 결과들을 쌓아 올리는 이 일에 대해
흥미와 용기를 준 선배가 오랜만에 학교에 오셨다.
선배와 이야기 하면서 연구자로서
나의 위치와 자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의 앞에 놓여 있는 위기에 대해 생각한다.
무엇을 기획하고 연구 할 것인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가.
생각한다고 뾰족한 수가 있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무런 생각없이 비우고 있을 수는 없는 것들에 대해
연결된 자세로 생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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