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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8 학회. 생각 하는만큼 얻어 가는 것. 하루의 단편적 기억은 오래 남지 않으니까, 기록하는 것. 발표 - 말투나 높낮이에 따른 청중이 받아들이는 느낌, 너무 능구렁이 같이 느껴지지 않게. 질의 응답 - 짧은 발표 시간에 어떤 부분을 캐치하고 의문점을 공유하는 일, 그것 또한 품격있게. 앞으로는 학회 활동에도 관심을 좀 가져야 겠다. 너무 아무것도 안하네... 2019. 11. 8.
19.11.07 상대방의 표정 말투 행동에서 기분을 읽어내고, 나를 돌아보게 되는 시점. 상대방에게 그저 따스한 말 한마디로 공감해주면 될 일을 촌철살인같은 말들로 문제를 해결해주려 하는 것. 공감 능력이 떨어 지는 걸까? 아마도 내가 쉬이 사람들과 친해지지 못하는 이유 중에 하나를 찾은 것 일지도. 2019. 11. 7.
19.11.05 오랜만에 승혁선배랑 통화. 한시간 반이나 통화를 하면서, 많은 것을 느낀다. 형이 없는 나에게 큰 형 같이 느껴지는 사람. 이런 저런 이야기 편하게 할 수 있고, 대화도 잘 통하는 사람. 주어진 현실에 불평 불만하는 사람은 아마추어이다. 강한 멘탈로 현실을 이겨내고 원하는 바를 이루는 프로가 되자. 정신차리고 졸업하자. 2019. 11. 5.
19.10.31 10월의 마지막 날. 학회뽕을 미리 맞고 실험 정리를 좀 해야 겠다. 그리고, 어떤 환경에 놓이더라도 중심과 방향을 잘 잡을 수 있는 멘탈을 키워야 겠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 어떤 이유로든 지옥이 되어버리는 건 너무 슬프잖아? 2019.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