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55 19.12.19 -실험실 회식. 1차 - 정재집 - 처음으로 뇨끼라는 음식을 먹어봄 내 감상은 다진 감자 동그랑땡을 크림과 함께 먹는 그런 아주 맛알못의 표현... 가게의 분위기나, 전체적인 음식의 톤으로 볼때 데이트 코스로 좋을 듯... 주륵ㅠ 다들 상그리아 맛있다고 난리던데.. 금주를 선언한 나는 당당하게... 네 닥터 페퍼 마셨습니다.. 감바스랑 에그인 햄?이라는 음식도 나왔고 같이 나온 빵도 맛있었다 :) 2차 - 맥주집. 가게 이름이 생각 안나네... 언제도 한번 간 적이 있는데, 실험실 인원이 12명이다 보니, 대 인원이 한꺼번에 앉을 수 있는 가게를 찾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 여기서도 그냥 논알코올 맥주를 마셨는데, 그걸 마실 바에야 그냥 물을 마시는 게 좋았을 것 같은 느낌. 3차 - 볼링장. 이제는 .. 2019. 12. 20. 19.12.18 오늘은 조심스럽게 어제의 일을 적어 보려고 한다. 어제는 그냥 평범하게 보낸 하루였으나, 실험실을 끝나고 술을 마신 이후로 많은 것들이 달라져 버렸다. 결론적으로 감당하지 못할 만큼의 술을 마신 내가 문제였다. 박하사탕의 설경구처럼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도저히 아무것도 하지 못하겠다는 것을 직감했다. 일어나서 씻고 준비를 하는 과정만 두 시간 가까이 소요되었다. 평상 시라면 30분에 끝날 일인데... 옷을 입고 집밖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속이 안 좋아서, 다시 토를 하기 시작했다.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지만 계속 나오는 헛구역질에 온몸의 신경이 곤두서고 머리는 핑 도는 게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더 무서운 것은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일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이건 .. 2019. 12. 19. 19.12.16 내가 평소에 즐겨 찾는 https://madscientist.wordpress.com/about/ About 매드사이언티스트라면 목표는 당연히 지구정복 뻔한거묻지마셈. Other Blog & Links GitHub Non-Scientific Stuff Old Blog FaceBook 질문이 있으면 ask.fm/SecretLabOfMadScientist 연락이 필요하면 페북 페이지에서 메시지를 보네세요. 방명록은 아래 커멘트 이용.… madscientist.wordpress.com 매싸님이 소개해준 매일 한시간 논문 쓰기. 솔직하게 이야기 하면, 개 힘들다... 오늘 한시간 썼는데... 고작 영어 937자를 뚜드리고 나니 끝이 나 버렸다. 생각을 정리하고, 맞나 확인하고 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고,.. 2019. 12. 16. 19.12.10 내가 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전혀 집중하고 있지 않네... 참으로 한심해보이는 나의 하루이다. 그래도 이렇게 반성하고 내일을 또 맞이 하고, 한뼘 더 성장할 수 있기를. 2019. 12. 10. 이전 1 ··· 34 35 36 37 38 39 다음